나의 이야기

별난 안산 산행 2025-05

흰코끼리 2025. 5. 20. 05:50

서대문역에서 출발했다.
난생처음가는 길이다.
아카시 향기가 가득한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에게 안성맞춤이다.
북한산 문수봉과 백악산을 뒤로해서 사진을 찍었다.
안산 봉수대. 최근 뜀박질로 올라온 일 이래로 처음 여럿이 사진을 찍어보았다.
얼마전 축령산의 화강암과 유사했다.
거정의 결정을 가지고 있는 화강암인데 조경용으로 이사온 것인지 ...홍제천 안산방면 공원에 많았다.
홍제천 인공폭포. 차로 지나가기만 했는데 꽤 그럴듯했다.
인공폭포가 인공의 느낌이 별로 나질않아서 좋았다.

홍제천이 서울 하천공원중에서 유명한 곳중에 하나라고 한다.

하천 반대의 거울벽인데 착상이 좋았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에는 친절한 하천변 조경도 한몫했을 듯...
청동오리와 대형잉어에 피라미까지 자연스런 하천의 모습이 평화로와서 좋았다.

홍제천 근처 고깃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안산에서 홍제천으로
내려오는 여정이었다.
친구들은 편안하게
산행을 하였다.
그런데 친구중 하나가
"이승연이다!"
라는 말을 하였다.
이승연?...
알고보니 여배우
이승연을 말함이었다.
그래서 가까이 보니
정말 그랬다.
이승연을 보고
나 왈,
"내가 알고있는 그 분인가요?..."
이승연 왈,
"네...그렇습니다.
이승연입니다."
"근처에 사시나 봐요?"
이승연 왈,
"네...연희동에 살아요."
...
ㅎㅎㅎ
이승연이라는 말에
갸우뚱했는데
얼굴과 말이 일치했다.
친구들이 홍제천
내려가는 길을 묻다가
생긴 일이었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었다.)
조그만 스피츠 두마리를
끙끙대며 산책중이었다.
연예인을 보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어서
겸사겸사
우리들의 산행은
더욱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