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직터널위에는
서양인 독립운동가
로버트 테일러내외가
함께 살았던 #딜쿠샤라는
고풍스런 서양식
건축물이있다.
그런데 딜쿠샤의 입구에는
큼직한 나무가 있는데
그 안내판에 권율장군
집터라는 안내판이 있다.
그래서 언젠가 나는 생각에
꼬리를 물게되었으니...
공교롭게 수년전
각자바위 답사때
알게된 ...멀지않은 곳에
배화여전 뒷마당의
#필운대가 생각난 것이다.
필운대는 이항복의 집터에
한쪽 바위에
있는 각자바위인데 조선조
시인묵객들의 시사와
그림들이 전해지고있다,
그런데 백사 이항복은
임진왜란에서
행주대첩을 이끈
권율장군의 사위기도했고,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감나무 이야기의
권대감은 권율의 아버님이시다.
오성은 개구쟁이기도
했지만 재치가 많았던
인물인듯했다.알다시피
그와 관한 이야기는
오성과 한음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이한 것은 한음의
이덕형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남아있지않으니
오성이 별난? 사람임에는
의심할바가 없는듯하다.
감나무 이야기는
조그만 방증일뿐이다.
서사가 길었다.
우리집에 심지않은
호박이 울타리 주위에
하나,둘...생겼다.
물론 주인을 따지자면
옆집 것이다.
그러나 옆집 동갑네 내외는
"왜 안따먹냐"
면서 수시로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래서 오성이 생각났지만
그런 이야기가
우리집과 이웃에서는
생기지않았다.
덕분에 나는 자동으로
호박이 대문앞에
배달되는 호사를
누리게되었다.
가짜로 친절한 금자씨가
아니고 진짜로 친절한 동갑네가
이웃이 있어서
즐겁다. 험한 세상에
마음을 주고받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행운인 세상이다.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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