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북한산 12산성문 트레일런닝 2014-3

흰코끼리 2014. 7. 8. 06:17

 

 

 

 

 

 

 

 

 

 

 

 

 

 

 

 

3차를 "4시간15분"에 마쳤다.

주행중 약 2시간30분 전후에

왼쪽다리에 쥐가나서 약30분정도

다리를 풀고 가사당 암문을 통과해서

국녕사로 하산해서 대서문에

무사히 도착했다.

계속 뛸수있을지,의상봉 능선과 분기점에서

길을 잃어 약간에 고민을했지만

다행히 완주를했다.

지난달 바람난자전거 민재와

함께했을때 민재가 쥐가 나서

걱정이었는데 뛰면서 다리를 풀면서

"역지사지"를 생각했다.

몸에 상태가 최적이 아닌 상태에서

신기록의 욕심은 무리였다.

항상 그렇듯이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가

중요한데 전날 3시간 남짓

수면도 문제중에 하나일듯하다.

또한 아침 6시에 출발예정이었던것을

7시30분에 출발하면서

더위에 노출되었다.

다행히도 화근의 싹이

더 자라기전에 평정심을

갖도록 노력한것이

포기하지않은 나의 투지가

고마웠다.

...

그리고

안전하게 하산한것과

완주할수있는 몸을 주신

어머니와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뱀다리:

준비물

1.음료 매실효소액 1병

2.워터백에 물약간

3.방울토마토 약간

4.양갱1개

5.에너지바1개

뱀다리2:

장비

1.nyc 언더레이어 상하의 한벌

2.살로몬 산악마라톤화 (스피드 크로스3)

3.도이터 자전거배낭 (레이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