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멀리 고라니가 보였다.백여미터정도 될까...아니야...그래도 50여미터는 넘는다.고라니와나의 거리였다.고라니와 나는서로를 주시했다.고라니의 경계심은나를 적으로알수도 있지만나는 아니었다.그래서 말했다.나를 보고있는고라니에게 "고라니야,나는 너의 친구야."고라니 왈,"뭐라는 거야,니가 왜 너의 친구냐?..."나 왈 ,"나는 너를 헤칠 생각이 없당게,그냥 쪼까 말을 하고싶을 뿐이여..."고라니 왈,"...별난 인간을 다보겠군.그냥 가던 길이나 가셔."나 왈,"거시기 ...안됬네,차 조심하고,다음에는 아는체 좀 하세."고라니 왈,"거시기...인간, 운전 살살하셔,겁나서 살수가 없당게..."그렇게 이어졌던만남은 본래하고있던 뜀박질로끝나고 말았다.순간이었지만찰라일지라도고라니와 나의 마음이닿았을지 모른다.적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