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194(엄마의 예방주사)
엄마의 예방주사이번 여정은 엄마가 주신 선물이었다.8년에 가까운 시간을병원과 요양원에 집을 오가시는힘든 시간이셨다.그러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니엄마의 시간도 그렇게 오고야 말았다.수많은 기쁨과 고통을이제는 내려 놓으시고엄마가 그렇게 원하셨던 새가 되셔서마음놓고 훨훨 날게 되신 것이다.그런 즈음 동생은 미국으로,나는 설악산으로 갈수있었다.엄마의 선물이었던 것이다.눈물 콧물 흘리며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니이것도 엄마의 사랑이오,선물이었다.엄마는 언젠가 말씀하셨다."부모 자식간에도주고 받는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아흔 셋의 생신 날 돌아가신 것도 그렇고10여년의 예방주사를 놔주신 덕에우리는 감당할수없는 충격을상당하게 완화된 마음으로 엄마를하늘나라로 보내드릴수있었다.엄마, 고맙습니다. 그리고 엄마가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