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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201(쌍둥이들의 대화)

신촌 할매는 이제 지구의 주민에서 하늘 나라의 주민으로 가시게됬다.지구촌에서 한국은 빨리빨리 정신으로 유난히 빠른지 정리가 불과 몇일만에 됬다.다만 하늘나라는돌아가신후 49일이 되야서류심사가 끝난다.49제가 그런 절차이다.그러니까 신촌 할매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서 신나게 이곳 저곳을 날라다니시고 있을 것이다.7여년을 답답하게 계셨으니 한없이 다니실 것이다.가끔 할매를 불러봐라."할머니, 나 희조야, 할머니, 나, 희종이야, 혹시 날개짓하는거 안 힘들어...힘들텐데...아무튼 우리 걱정말고 잘지내세요.희종 왈,야, 희조야, 할머니, 나는 거 힘들지 않겠냐...걱정된다. 희조 왈, 야, 할머니가잘하실거야, 너는 별걸 다 걱정한다."ㅇㅎㅎ혹시 아냐? 접속되면이런 상황이 될지...ㅎㅎㅎ@뱀다리오늘은 수일전에 주..

오늘 2026.11.03

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200

사진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있었다.다행이다.최초 어머니 영안실 사진과 장례비용 결산과 기타 사진들이다.장례지도사님이 생전에 어머니께서 노란 꽃을 좋아하셨다고 말씀드렸더니...고마운 일이다. 쌍둥이들에게도 말해서 좌우에 노란 꽃 화분을 주문해서 놓았다.실내 공간이 조화를 둘곳이 부족하면 이런 방식을 한단다.이 것도 고육지책일까?하관과 초우,첫번째 제를 마치고 봉분을 조성하고있다.

오늘 2026.11.03

두개의 연결(기이한 감악산 양가산댁 199)

기암절벽 수십 수억년의 아름다운 지문을,불로고목의 수백일천년을 넘는 신묘함을,천지를 진동할계곡의 우렁찬 함성을,겹겹이 두른 천하명산 진경산수의수묵농담을,명산대찰 천년가람의영원한 가르침을,쪽빛 하늘과인당수 잿빛 바다의 용궁이야기를,남대문 시장의만두며, 한강유람선과상암동 하늘공원에남산 팔각정...의왕시의 아파트와강화도 집에 이르기까지 동네방네 이야기를 나는 알록달록한단풍과 방앗간의 참새처럼 재잘재잘 잘도 떠들었다. 그러나...한 하늘과 한 시대에불과 한달도 안된 오늘, 나는 엄마에게이런 사실을 절감했다.그나마 나와 눈을 마주치고,같은 공기를 호흡했던 나는이제 엄마와 내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마주해야했다.차를 운전하면서 노랗고 빨간 단풍대열의 감흥을 이제는 엄마에게 눈물로 전하는 내가 보였던 것이다......

오늘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