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위한 노래
알알이 영글은 너를 느껴 본다.가만히 너의소리를 더듬어 본다.저 멀리 신비한 지중해의 냄새도 나고...미사에 쓰인다는섬뜩 새콤한 두꺼비의 붉은 포도주와 일포스티노에 이슬라 네그라의포도주와 채송아가 사준화이트 와인을 설날 차례주로 썼던생각도 찾아왔다.그런데 포도라면 이육사의 "이 마을 전설이 주절주절 열린다"는포도가 아닌가...아니야...아니야...그보다 다마네기여사가 담그신 포도주가 뻥 뻥...폭죽을 울리며 하늘을 춤쳤으니... 빼놓을수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