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강화 전성시대

흰코끼리 2018. 9. 28. 22:58

 

 

 

 

 

 

 

 

 

 

 

 

 

 

 

여행은 보통 계획되서

가는 경우가 일반적?

일지 모르겠지만

예정없이 운명?처럼

다가오는 경우도있다.

30여년전의 기억에는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지방 수몰지 고택에서

국악공연이 그렇다....

수일전 갔던 대명헌에

들를 일이있어

우연히 보게된 건물이었다.

운명까지는 아닐지라도

골목길 너머로 보이는 건물은

한때의 영화를 보는듯하다.

생각없이 지나가다

나도 몰래 빨려들어간

한옥은 대명헌과 유사하게

 

근대 한옥이다.

#소창 체험관은

올해 1월달에 생겼다는데

강화군이

칭찬 받을 일을했다.

소창길도 그렇고

한때 약 170여개의

방직공장에 수많은

노동자들로 강화는

북적거렸다니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우수개 말이 생각났다.

...

어린 시절 기저귀에

쓰였던 소창.

큰딸인 송아도 썼고

장고를 맬때도...

어머니때 젊은 시절에

화사한 이불과 옷의

인조견이 여기서

나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많은 벗들이여,

강화에 오면

꼭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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