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벗들이 묻는다.

흰코끼리 2017. 12. 22. 00:12

 

 

 

 

 

 

 

 

 

 

 

 

 

 

 

사람마다

사는 재미가

다들 다르겠지만

벗들이 나에게

묻는다면

하나는 풍류요,

둘은 호연지기라...

그러니 이 둘은

나의 에너지원이오,

삶의 원동력일것이다.

해서 짬나는대로

문예의 허기를 이리저리 달래보고

산에 들에 뜀박질도 하는것이리라.

북미원주민의 속담처럼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알고자한다면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긴 시간을 걸어봐야한다고했던가...

풍장거사 박희정옹?과

터울림에서 시작된 30여년의

인연은 그런 말을 생각하게했다.

...ㅇㅎㅎ

@뱀다리

몇년전 강화 풍물시장에도

불었던 도시재생의 바람이

중앙시장통에도...

잘되야할텐데

만만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세월의 담금질을

부디 잘 견뎌주기를...

청년들이여,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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