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이한 생강차

흰코끼리 2025. 1. 8. 21:20

2023년 12월24일에
1998년 10월8일에
담궈진 생강차를
어머니께 드린바있었다.
그런지 1년이 넘게
아끼고있던
나머지 1병을
개봉했다.
날짜는 98년 10월21일.
여전히 잘익어있었다.
진공상태여서
마개가 열리질않아
결국은 구멍을
내고서야
27년이 된
생강청을 볼수있었다.
본래 한에서 담았던
생강청이 강화로
온후에 잊고있다가
창고 정리로 3?병을
발견된 것이다.
그중 1병은 내가
먹고 2/1병은 송아와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요즘 유난히
추위를 느껴서
개봉을 미루었던
생강청을 열게된 것이다.
마라톤후에 가끔 했던
족탕을 하기도하고
목욕탕에서 안하던
사우나도 들어갔다.
(목욕탕 가는 것을
즐기지만 사우나를
가면 몸에 열이나서
냉탕,온탕만 다섯번씩한다.)
세월에 장사없다지만
인생 백세시대로
보자면 그저 서너살
애기 일뿐이다.
27년의 세월을
잘 이겨낸
생강청처럼
나의 나머지 생애도
잘 익어가야겠다.
@뱀다리
쑥뜸도 다시 뜨고
수족냉증에 도움되는
대추나 기타 음식에
수지침도 하는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해볼 예정이다.
30여년전 배웠던
동의학(한의학)...
지금이 진짜
필요할 때인지 모르겠다.

혹시나 깨질까바 조심조심해서 개봉후에
새 병으로 이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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