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25일 별세한
무함마드 깐수.
위장간첩 정수일로
세인들에게 알려졌다.
2000년 8월15일
공안사범으로 복역하다가
4년만에
광복절 특사로 출소했다.
실크로드 문명기행등
20여권의 책이 출판됬고
자타가 공인하는
동서문화교류 전문가였다.
그의 인생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파란만장한 일생이었다.
... 글벗이 성산동으로
이사간후 두어번 갔다가 다시들렀다.
지난번에 사간 "18사략"을
거의 읽었기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그의 책과 뒤늦은
별세 소식에
무려 7권의 책을 덜컥...
어쩌다보니 올해 남은
시간의 책이 되었고
덕분에 그가 말한
우보를 함께하게되었다.
분단국가에서
겪게된 천재학자의
고뇌를 상상하며
그와 여행을 한다는
것에 벌써 흥분이 되었다.
평소 역사기행과 답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와의 만남이
무슨 운명이라도
되는 듯했다.
"가자 !실크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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