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23일진강산 200차등정을 기념한 상의 긴팔이다.뜀박질때 쓸려고만든 것인데...오늘 엄마한테다시 보여드렸다.그 옷에는 가족사진과엄마와 아버지 기념사진도있어서 왠지 그냥보여드리고싶어서입고갔다.언제는 뜀박질한후에쫄쫄이 옷을입고가기도했다.ㅎㅎㅎ2008년도에뜀박질을 시작했는데엄마는 산에서뛰는 것을 못마땅하셨다.옷도 그렇고...그러나언젠가부터못이기는 척하시면서"호랑이띠라...어쩔수 없다"시면서그냥 조심하라고만하셨다. 오늘엄마는 눈을 뜨셨다가감으셨다 하시면서나를 쳐다보셨다.모르긴해도못말리는 아들을걱정하시는 ...ㅎㅎㅎ차례상 차림과세뱃돈과기타 이런저런보고를 드린후백원장과 식사를 하고집으로 갔다.오늘도 엄마는언제나 그러셨던것처럼 모자란 아들을걱정하시며...끝까지 배웅해주셨다.눈길과 마음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