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이는 재주가 많아요."친인척이나 기타사람들은 나를 만나면 엄마가당신들에게 나를설명하실때 자주하셨다는 말씀이다....오늘은 그 말씀에서"눈물은 왜 짠가"의함민복 시인의 엄마가 생각났다....자식 사랑에우리들의 엄마는팔푼이라도 천하맹장이오,절세가인으로만들 것이다.그래서 ...나같은 모자란 아들도사람 구실을 하는지 모르겠다.ㅎㅎㅎ그렇게 나를 맹목적으로 응원해주시던엄마는 "다마네기"라는별명답게 뽀얀 피부에예쁜 미모는 어디가시고주름진 피부에 큰애기로아들앞에 누워계신다.엄마의 응원으로여기까지 왔으니이제는 잘 할수있을까?마누라에 자식 셋...보통?의 가정 언저리는될지 어떨지...엄마의 눈에는아직도 걱정이실지모르겠다.가끔 그런 생각을해본다.언젠가 그런 생각도 해봤다."엄마는 내가자랑이었던 적이있으셨을까?"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