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모내기
부드러운 뻘밭에
살며시 들어간 내발.
들어갔다 나오는
내발과 뻘사이에
나오는 묘한 소리.
멀리서 줄맞추라는 소리와
아, 따가워!
거머리가
내 다리와
사랑을 한다.
@뱀다리
추억속에 모내기가
20년을 훌쩍 뛰어서
내눈앞에
어른거린다.
...
ㅇ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