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문수산

흰코끼리 2017. 4. 26. 21:57

 

 

도장리 벌판에

못자리를 보니

봄은왔고...

천년학은 아닐지라도

귀한 손님들이

또 다른 손님을

기다린다.

이제 얼마간이면

송화가루는

날릴것이고

못자리에는

항구에서

떠있는

거대한 배를

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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