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진강산 트레일런닝 565

흰코끼리 2023. 1. 11. 06:33

임인년 호랑이해가 가고
계묘년 토끼해가 왔다.
작년 한해도 재미나게 살았는데
올해도 신나게 살아야겠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동네 사람들도 별로 보이질 않았다. 노장들의 산악회 모임으로 보이는 무리들만 보였다.
전 이장님을 산에서 만났다. 힘들어서 초입에 들러서 내려가는 중이라며 새해선물로 오렌지 쥬스를 주셨다.

진강산에서 습곡이 있었던 것을 보여주는 귀염둥이 습곡 화강암.

어머니께 가려는데 새해맞이로 차가 몰려서 초지대교를 건너가게 되었다.

위에는 문수산과 아래로는 염하가 보인다.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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