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이한 칸투칸 트레일런닝화

흰코끼리 2023. 6. 15. 07:33

칸투칸 트레일런닝화를 구입했다.
15년차 뜀박이인 나는
살로먼 트레일런닝화를
10년넘게 사용해봤다.
이유는 타 브랜드 보다
만족도가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칸투칸 트레일런닝화는
솔직히 크게 기대하지 않기로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수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를 도전해서
씁쓸한 경험을 학습했고
만족스런 경우가 없었기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가격이
기존 살로몬 제품에
반값도 안되는 신상을
살로몬 트레일런닝화의 기대치
보다 하향 조정하면
냉면맛과 가격의 불일치에
치?를 떠는 경험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가성비를 생각해서
의외로 좋을수도 있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작업화나 일상화로
쓰면 될 일이다.
몇일간 길들여서
주말에 진강산을 뛰어 볼 생각이다.
@뱀다리
1.인솔을 교체하지않고
생산제품 그대로
뜀박질했더니 역시
그대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아이언맨 인솔로
바꾸어서 뛰었더니
여전히 "아웃솔"이 문제였다.
모든게 그렇지는 않지만
"역사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않는다."
이것을 비켜가기는
쉽지않을 것이다.
2. 아쉽게도
예상?을 벗어나질 않았다.
구입한지 두달만에
아웃솔의 떨어짐이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칸투칸에 as신청을
했더니 이틀 만에
신제품을 보냈다.
수선을 말했는데...
칸투칸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뜀박이들에게
좋은 신발이라면
더많은 돈도 기꺼이
불사할 것이다."
대충 이런 말인데
하나마나한 말이었을지
어떤지 모르겠다.
보급형과 고급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텐데...
칸투칸의 건투를 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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