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기이한 야옹이 이야記

흰코끼리 2024. 6. 12. 05:50

한 달여전에 창고에서
고양이가 나왔다며
회사 직원이 놀라면서
말했다.
그래서 가보았더니
무려...일곱마리...
공교롭게 행운의 숫자7이다.
급한 마음에 김포시청에
전화했더니...
전화를 여러 차례 돌고돌아
호들갑을 떤후
그냥 제자리에 야옹이를
데려다 놓았다.
다행히도 어미가
엑소더스...
출애굽기일지...
창고는 전과 같이 조용하다.
덕분에 야옹이들은
평화로운 일상이 되었고
나는 착한? 일을 한 샘이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