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이 됬든
엄마는 나에게 꽃이다.
마당의 이름 모르는
풍차같은 꽃부터,
엄마의 분홍색 한복같은
상사화도 그렇고
원팔이 형님네 파란
수국에 이르기까지
온세상에 아름다운
꽃들은 나에게는
엄마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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