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기이한 진강산 트레일런닝 590

흰코끼리 2023. 12. 25. 19:06

9월 21일 음력 8월7일 상현 반달이었다.
10월 21일 음력 9월7일 상현 반달이었다.
12월 7일 음력 10월 25일 하현 반달이었다.
엄마 눈사람을 중심으로 8개의 눈사람을 만들어 보았다. 다시 보니 호위무사나 협시보살이 생각났다. 우리 가족 9명을 그리며,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8월 19일~12월 25일.
581~590 소요기간이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눈이 날리는 산과 들에
바다까지 다녀왔다.
추운 겨울탓에
진강산은 이번 달에
두번밖에 뛰질 못했다.
그러나 지난 8월부터
뛴것을 보자하니
9월,10월은 한번 뛰었고
나머지는 두번씩 뛰었다.
달력 기록에는
명지산과 연인산,
유명산과 용문산,
연계 트레일런닝이 있었고
천안 광덕산과
청계산~광교산,
이른바 청광종주에
성삼재~반야봉~뱀사골
종주 트레일런닝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진강산은 소홀해진 듯했다.
...
아무튼 눈길 트레일런닝은
역시 까다로운 것인데
무사히 내려왔고
소루지 바닷가를
오랫만에 다녀왔다.
(기록에 보니 9월에 두번을
다녀온 것으로 되어있다.)
날씨가 추워져 운동하기가
꾀가 나서 임시방편으로
집과 회사에서 조금씩
뛰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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