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안인북 트레일런닝

06시25분. 연대앞 이한열 열사의 역사적 현장앞에서 출발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어느덧 연세인들의 자랑이되었다.

06시 54분.안산의 봉수대와 북한산 보현봉을 뒤로해서 찰칵.

멀리 중간 우측이 남산이다.

이른바 인왕산 해골바위다.기도처인 선바위를 비롯해서 안산과 인왕산은 타포니가 여럿이다.

얼굴바위다.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모자바위/장군바위등으로 불리는데 아래는 기도처가 있다.

인왕산 정상 타포니다.

07시34분.얼떨결에 여러 모습으로 찰칵했다.

요즘 화제인 런닝크루들중 젊은 처자와 인증샷을 주고받았다. 보통은 한장만 찰칵인데 역시 젊은 친구는 감성이 남달랐다. 이렇게 찍고, 손을들고 약간 돌아서...쑥쓰러웠지만 즐거웠다.

07시39분.기차바위로 진입하고있다.

인왕산 정상과 좌측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07시42분.기차바위 타포니, 정선의 창의문 그림 좌측 산 정상에 바위로 추정되는 귀염둥이다.

암맥에 포획암까지...

왼쪽부터 북한산 보현봉이고 우측은 백악산이다.

백악산

08시07분.홍지문이 멀리보인다.

오징어조상과 규화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