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문에서 찰칵.09시15분
엄마의 가을
萬山紅葉이라
내 마음은
붉게 물들었다.
萬花方暢시절
어데갔나,
하얀 나무만 있다.
다만...
엄마가 구운
노란은행이
고소한 향기로
내몸을 감싸안는다.
@뱀다리
1.갤럭시 워치는 런닝중
정지시간에는 시계가 정지한다.
그래서 사진 정보에
시간을 확인했다.
그래서 나온 시간으로
아래와같이 부기했다.
2023.3.1/20.15km/
4시간 49분.
2024.7.7/17.7km/
4시간.
2024.11.17/17.75km/
3시간41분.
2.연대앞에서 출발 06시25분
~10시06분에
북한산성 탐방센터에
도착했다.
하산후에 부지런히
엄마한테 달려갔다.
추워진 날씨로
바깥 산책은 못하시고
실내에서 오늘의
수다를 시작했다.
북한산에 단풍이야기와
연대를 시작으로 안산과
인왕산을 거쳐
북한산으로 내려온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다른 날보다
통증을 종종
호소하시는
모습에 여느때보다
일찍 나왔다.
엄마의 얼굴을
여러번
쓰다듬으면서
다음주에 이병이와
오겠다며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끌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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