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지독한
밤이 될때면
언제나 우리 시민들은
더욱 크고 밝은 것을
들고 나왔다.
...
아빠는 어린애를
무등태우고
엄마는 유모차를 ,
할아버지,할머니는
손주,손녀의 손을 ...
학생들은 응원봉을,
돗자리에서
김밥을 나누어
얼은 손을 호호불며
까르르 웃는다.
한때 절규했던
시민은 이제
황홀한 시민으로
다시 태어났다.
탄핵 통과!
황홀한 축제,
황홀한 남녀노소,
황홀한 시민의
승리였던 것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탄핵통과때 했던말을
#일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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