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보신지 언제인가해서 눈을 가져가서 보여드렸다.
지난 번에 천혜향을 사서 엄마앞에서 놀래드렸다.
오랫만에 형제내외가
함께 어머니를 뵈었다.
한해가 가기전 이니
추석전 즈음에 가족들과
뵌이후 처음이었다.
송아엄마와 제수씨가
어머니와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었다.
크게 대화를 나눌수는
없지만 어머니는
좋아라 하셨을 것이다.
엄동설한에도
우리앞에 계셔주셔서
고맙고, 죄스럽고
그런 날이었다.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낸후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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