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비마마께
드린 말씀이다.
1. 금요일 저녁에
신촌궁에서 잤고
화장실과 방을 청소했다.
2. 어저께 이병이와
만나서 볼 일보고
청담동에서
설렁탕을 먹었다.
3. 진달래 화전은
꽃잎 가지러가기
귀찮아서 안하고
쑥전과 김치전을 했다.
그런데 취나물 무침과
취나물 된장국에 계란찜등
내가 한 음식은
맛이 1도 없었다.
엄마음식이 최곤데,
엄마가 누워계시니
...엄니, 언제 해줄라요...?
4. 중학교 친구들과
만났는데
그 놈들이 할배되고
이빨 빠지고
머리는 대머리에
백설이 내렸다.
5. 늘목리 집을
작은아버님 두분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서
보여드렸다.
6.오늘 진강산에
630차 뜀박질을
했는데... 아직도
진달래꽃 피어있었다.
7.쌍둥이들이
어쩌구 저쩌구... ☆♧기억안난다.
등등등
@뱀다리
바람이 제법 불어서
대비마마와 산책을못했다.
다음 주에 가족들과
꼭! 산책을 해야겠다.
요즘 흠뻑빠진
폭싹속았수다 OST중에서
김정미 누나의
#봄날을 틀어드렸다.
1973년도에 발표된
노래인데
의외로 젊은이들의
반응이 좋아보였다.
그 때라면
초딩시절인데...
폭싹...노래후기에
좋다,슬프다,천재다...
찬사로 가득했다.
나 역시 그러했다.
좋으면서 슬픈
마력의 중독성 목소리에
가사의 서정성도 좋았다.
드라마를 보질 못했는데
근간 봐야겠다.
언젠가 드라마와 책으로
보았던 빠친코같은
감동이나 무빙같이
재있을 예감?이 들었다.
아니면...그래도
전세계적인?
화제작이라니...
기대해본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이한 영화 "승부" (0) | 2025.04.10 |
---|---|
기이한 보통의 가족 (1) | 2024.10.17 |
기이한 이소룡-들2(부제/나의 삼촌 브루스 리) (0) | 2024.07.03 |
기이한 파묘2 (0) | 2024.03.10 |
기이한 파묘 (0)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