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이면
국내 역사적으로 보면
경주 "천마총"의 그림에
흔적이있지만
나는
"해바라기" 영화에서
소피아 로렌의 기차에서
애절한 표정과
거대한 군락의 해바라기가
해를 향해 도열한것이
생각난다.
당연하게도
백두산일지 개마고원일지
하~얀 백색 피부와
잘빠진 몸매의 자작나무가
눈앞에 선하다
...
한번쯤, 한번쯤은
안아보고싶다.
욕심을 부리자면
남측 한라산에서
북측 백두산까지
아니 백두대간을 넘어
우리들의 대륙,
만주벌판을 뛰고싶다.
정권도 바뀌었으니
어케 안될까?
일단 꿈부터 꿔보자.
...
그런데 백두산일지
개마고원일지
살인?적인 "찐드기"가
유명하다는데...
백두대간중
설악산 못미쳐 ?구간에도
찐드기땀시
고생했다는 후기가
대간 종주자들의 말이있다.
그러나
대륙을, 백두산을 간다면
그정도는 감당해야지라며
마음을 추스린다.
얼마전 페북에
찐드기는 박하향이나 ..오일등
향이 강한것을 싫어한단다.
얼마나 영양가가 있을지는
쪼매 갸우뚱하다
지난 여름에 실제로 "해충퇴치제"를
신발주위에 뿌리고 하지만...?
산에서 뛰다보면 풀에 붙어있는
수분과 찐드기를 방어하기에는...
산에서 뜀박질은
짜릿한 쾌감을 맛보기위해서
...익스트림 스포츠가
그렇듯이 위험한 댓가를
감당해야한다.
언제올지 모르지만
몸관리 잘해야겠다.
...
올해는 쐐기와 찐드기에게
쪼금?물려야되는데
잘될랑가...
ㅇ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