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심도기행 2020-1

흰코끼리 2020. 1. 27. 05:48

 

 

 

 

 

 

 

 

 

 

 

 

 

 

 

 

 

 

 

 

#웃기는

...

씁쓸한

이바구.

한때

(5~6년이 지났던가...)

북한산성을

비롯해서

한양 사대문과

경복궁 사대문에

강도의 사대문...

수원 팔달문을

비롯한 여러

사대문들에

대해서

파?본적이 있었다.

문제의 발단은

수원 화성의

팔달문에서

시작됬는데...

가이드에게

흰코끼리가

물었다.

흰코끼리 왈,

전례를 보면

동문에는

청룡이요,

서문에는

백호이고

남문에는

주작에

북문에는

현무를

홍예문

내부 천정에

쓰이는것을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수원 화성의

사대문은

왜 그림이

다르거나

중복되는 걸까요?

...

가이드 왈,

아...예...허...흠...

흰코끼리 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가이드 왈,

아, 예...그러니까

그게...주저리주저리

흰코끼리 왈,

...아...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잘 모르시겠다는

말씀이시네요.

가이드 왈,

그러니까 ...그게

주절주절

흰코끼리 왈,

아,예

그러면 이런

대답을 누가

해줄수 있을까요?

가이드 왈,

(너무 반가운 표정으로...)

수원 문화재

보호재단?

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흰코끼리 왈,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시작해서

긴? 여정이 시작됬다.

다 말하면

지루하니

어찌저찌해서

서울

문화재청에서도

해결이 안되서

...

경복궁

궁궐 문화재

가이드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구원투수 왈,

먼?길을 오셨네요

...

그게 말입니다.

...

전례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사료에

통일된 기준이

없다...

이 말입니다.

ㅎ~ㅎㅁ...

흰코끼리 왈,

예?

그러면

현존하고있는

사대문의

상징동물은

뭐죠?

구원투수 왈,

예...

그것도

시대마다

달랐다는 거죠.

그때 그때

위에서 명을 받아서

...

흰코끼리 왈,

왜~ㅇ

....@*%!♡?

한달이 넘도록

아니 내가

여러 달

답사한 의문의

끝은

이렇게

허무한? 종말로

결론이 났다.

나한테 시달린

학예사와 가이드들이

이런 말을 들었으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

이런

어이없는 결과도

있었지만

제주도 관덕정의

가이드는

겪어본 가이드들중에

최고?였다.

흰코끼리 왈,

☆☆가이드님

기둥과 기둥사이

각각의 칸마다

그림이 다 다릅니다.

보통 불가에

건물들에는

부처님이 태어나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그림들이 많은데

여기 도상은

절도 아닌 건물에

불가풍의 그림도

이상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가이드 왈,

와우! ...

이런 질문을

받아보다니

내가 가이드한지가

여러 해인데

뜻?밖이네요.

너무나 행복한

얼굴에 쩨한 미소를

뛰우며 호호호

웃음을...

흰코끼리 왈,

아...그래요?

이걸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구요?

...?

☆☆가이드

그럼요...호호호

처음이라구요.

처음...호호호

그러면서

나를 인도하며

초등학교 선생님

처럼

자상하게

어쩌구저쩌구. ..

흰코끼리와

☆☆가이드는

서로 만났던

사람처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벌써

6~7년전일이다.

공교롭게도

그때의

글들은 제주도

여행중 어는때보다

글이 많았었는데

블로그에서

무슨 이유인지

통째로

없어졌다.

제주 십경과

제주 올래길,

한라산과

제주시내등을

3~4일동안

기록한것인데

...

용두암을

배경으로

새벽 뜀박질한 것과

한라산 정상의

인증샷.

그리고

동백나무의

붉은 낙화등

3~4장만이

...

몽땅 없어진 것에

비하면

감사에

고마운 일이다.

몇년간의 일이

주마등처럼

후다닥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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