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즉 스포츠를 정치에
악용한 사례는 많이 있겠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베를린 올림픽의 히틀러가
대표적이 아닐까...
물론 동경 올림픽의 일본도
88 올림픽의 전두환,노태우도 떠오른다.
한국에서 프로야구를 비롯한
프로 스포츠도 혐의가...
그래서 ...
내가 생각하는 스포츠는
순수해야한다는 것이며
정치와 권력...돈에
오염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교과서적이오,
낭만적인 말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위에서 열거된 세가지중
한가지라도 연루되었다면
스포츠의 빛나는 생명은
끝났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정한 게임"
즉 페어 플레이가 무너지는 순간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같은 것들이 어떻게 순수성을
지켜낼수 있을까...
21세기에 호랑이 담배먹을 시절의
말이라 할수있겠다.
그렇다.
예를들면 상업자본과 스포츠의 밀월관계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어쩌면 도박의 속성과 유사?한 스포츠도
금력과 권력을 돌?같이
본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을
생각했을때 불가능한 발상일수도...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안철수.
그는 한때 대한민국의
미래 ?정치인으로
참신한?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정치계에 입문한지
얼마안되서 그가 성토하고
개혁해야한다는 구태 정치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고
다른 정치인이 되서 복귀할지
모른다며 세인들의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마라톤까지
일반 마라토너의 꿈인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훌룡한 기록으로 완주를 해낸
그가 아닌가.. .
그런데 거기까지 였어야했다.
그는 조국으로 돌아와서
정치복귀를 선언하더니
이른바
"국토 대장정 400km"을
선언했다.
마라톤이 정치용이었음을
스스로 실토한 셈이다.
그리고
잠깐 동안 코로나 19사태로
의사 코스프레를 잠시하더니
대단한 전문가인냥 의료시스템의
훈수를 두고있다.
지금 의료현장과 기타
코로나19로 사회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수많은 이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역시 그는 얇은 정치인이다.
계산기만 열심히 두드리며
(오죽하면 간철수?라는 말이 나왔을까.)
좌고우면을 부지런히 향하는
소인배요,구태 정치인의 모습이다.
좋은 것만 배워도 시원찮은 시절에
나쁜 것만 배운 것같다.
한심한 일이다.
...
@뱀다리
나는 마라톤을 2008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13년차다.
그러나 오로지 기록에만 매몰되는
스포츠보다는 즐기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무념무상에 유념유상...
뛰면서 명상에 호연지기까지...
오로지 나의 육체인 두 다리로
뛰다보면 어느덧
산과 내 몸은 한몸이 된다.
...
안철수는 마라톤 기록으로만
보자면 나보다 한참 좋은 기록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마라톤과 스포츠를
잘못 배운거같다.
스포츠는 기록이 다가 아니며
승리가 모든 것이 아니다.
그가 혹시... 승자는
모든것이 용서 된다는
승자지상주의자?...
운동을하는 가장 큰 덕목은
스포츠를 하면서 "스포츠맨쉽"이다.
"정신"이 빠진 것이다.
...
그는 한술 더떠서
"교언영색"까지 겸비했으니
장담하기는 좀 그렇지만
안철수는 매사를
저울질만하는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것도 아주 얄팍하게...
그래서
김어준 표현대로 하자면
"실패한다에 500원 건다."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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