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기이한 강화 3산종주 트레일런닝 2021

흰코끼리 2021. 8. 24. 18:55
































지난 일요일에는 토요일에
하려했던 마니산 트레일런닝을 했었다.
토요일에 비가 오는 탓에
밀린 숙제를 하듯
아침일찍 부지런을 떨어 마쳤다.
그러나 햇볕을 피해 일출 시간에
시작해서 일찍 끝내려한 작전은
생각만큼 신통치 않았다.
이유는 기록에서 보여주듯
몸상태가 별로였고
신발을 온로드에도 별로였던
애물단지인 "알트라"를 그냥 신었던게
화근을 부추겼다.
아무튼 간신히 완주는 했지만
샤워할때 검붉은 물이 바닥에
고여있길래 이게 무슨 일인가
보았더니 오줌색깔이 ...
처음 겪는 일이라 조금 당황했고
요즘 말로 깜놀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격렬한 운동후에
나올수있는 현상이라니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나 찜찜한 것은 어쩔수없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마니산을 뛰고오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보면...꼭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작년의 기록과
진강산과 연계한 작년의 뜀박질을
생각해보니 20km거리의 피로강도가
다른 경우보다 강했고 남달랐다는 것에
눈에 띠었다.
내용을 보자면
대략 14km가 트레일런닝이고
약 5km가 온로드가 될듯하다.
강화에 마니산은 기가 쎄기?로
유명한 산이라던데 그런건가?
10~20km는 특별한 거리도 아닌데...
아무튼 알수없지만 힘든 뜀박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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