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북춤의 설징. 왕년의 터울림 굿판에서 수징시절 나의 모습이 생각났다. 김포들가락 단원들이 함께하셨다.
고사를 참여하지 못했다.
대개는 했는데 ...
지난 토요일 불광동
혁신파크에서는
코로나19후에
처음인 터울림 송년회가
열렸겄다.
올해 송년회는
지난 가을굿에
이어진 터울림 잔치였는디...
85년 홍제동 시절은
말할것도 없고
불광동 시절 또한
영감, 마나님?들은
눈을 씻고보면 한~둘
보였을 정도 였으니...
대개는 열혈 청년들이
대부분이었겄다. 그러니
나같은 년식은 끝물?이었고
90년대후반은 그렇게
폐차장? 분위기가 되는가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21세기가 되더니
...청년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이제는 그 빈자리를
신인류 21세기 열혈청년인
동네 아재,아지매와
할매,할배들로 채워졌다...
의식이 일상을 지배하던
고난의 시간은
지나갔고 우리 것은
그때를 밑거름 삼아
더욱 튼실해졌겄다.
이 또한 세월의
가르침이었으니
터울림의 번창과 영화는
다시 시작되었음이라.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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