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기이한 조.주 트레일런닝2

흰코끼리 2024. 6. 6. 18:22

깃대봉 방향이 주흘산 방향이 맞는지 문경시청에 확인후 전진했다.
신선암봉 전후부터 릿지와 레펠의 연속이다.
암릉구간이 또 있었다. 된장. 길은 한사람이 간신히 갈수있는 폭이다. 미끄러지면 천길은 모르겠고 일천미터 고지에서 중력이 가라는데로 갈 것이다.
내려온 계단 데크길을 보니 ...올라갈 등산객들의 얼굴이 생각났다.
계단길의 다수가 이렇다. 정비가 필요하다. 뛸수있는 흙길은 많지않고 1m폭도 안되는 좁은 길과 너덜길에 미끄러운 마사토(새프롤라이트)등 고약한 길의 연속이다.
보기만 해도... 이런게 수두룩했다.
이런 경우는 다수의 산이 통천문이라 불렀는데...

수직절리.

애매한 갈래길.문경시청에 두번째 전화를 해서 길을 물었다. 주흘산을 가려면 1관문 방향이라는데...
길이 무너져서 문경 소방서에서 친절하게 리본으로 길표시를 해주었다.
마침내, 2관문 조곡관.9시39분(1시간40분/3시간19분)
조곡관까지 고생 꽤나했다. 주흘산을 가려면 이 곳을 지나 좌틀해야한다.
수평절리인데 퇴적암으로 보였다.
고사리 크기가 올라갈수록 커졌다.
"낙석의 춤" 장관이었다.

석회암일지...퇴적암 특징이 완연하다.
이거이...설명이 안된다. 선생님께 물어봐야겠다.
퇴적암은 수평절리가 특징이다. 애가 그런 아일지...?
요거는 뭘까? 도상으로 보면 건열인데...
고사리와 이웃에있는 애는 뭘까?

이런 모양도 퇴적암의 흔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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