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조.주 트레일런닝 외전

흰코끼리 2024. 6. 8. 15:43

조령산/
조령산(鳥嶺山)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17m의 산이다.
이 산은 유명한 고개를 많이 이루고 있으며
이화령고개와 조령(또는 새재,642m)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가 경계를 이루는
도의 경계 지역이다.
조령,
즉 새재라 함은 새들이
넘나드는 통로로
새도 쉬어 가는 고개란 뜻이 있고,
문경새재라고 부르게 된 것은
영남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로 가는 국도였기 때문이다.

주흘산/
주흘산(主屹山)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의 주축에 있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이 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영남이란 지명은 조령, 즉 새재의 남쪽 지방이란 뜻이다.
주변의 지질은 풍화에 약한 화강암지대이나, 이 산은 정상부는 규암질변성암(珪岩質變成巖)과 불국사통 화강암으로 된 종형산지를 이루고 잇다. 주봉은 돔(dome)상으로 옹립하고 있어 기복이 심하며, 이 돔 상의 산정을 정점으로 방사상으로 지릉이 발달하고 있다.
지질구조는 지체구조적인 면에서 경기육괴와 소백산육괴의 편마암류 기반 위에 천지향사대가 북동-남서방향으로 관통하며,
이는 다시 변성대와 비변성대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지질을 해석하는데
중요한 지역이다.

이화령/
이화령(梨花嶺)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사이에 있는 높이 548미터의 소백산맥 또는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이화령터널(梨花嶺터널)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를 잇는 국도 제3호선의 터널이다. 1994년 12월 민자유치사업으로 두산그룹이 건설하였고 도로운영업체인 새재개발이 관리하였으나, 터널 남쪽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이 개통한 이후 통행량이 급감하여 건설교통부가 새재개발 측에 625억 원이라는 시설대금을 주고 터널을 인수하면서 통행료가 폐지되었다.

출전/위키백과

이화령은 몇번 들어 보았지만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다.
배나무가 많아 이화령이라
불렸단다.
박달나무도 유명했다기에
박달재가 이 곳?인가 했는데
노래로 잘 알려진
"울고넘는 박달재"의 천등산은

제천시에 있었다.
...
이번 산행은 현충일을
그냥 보내기는 아까워서
이틀전에 급히 이리저리
알아본후 버스를 예약한 것이다.
그래서 동서울에서
문경읍으로 가는 밤8시
막차를 타고갔다.
숙박비용이 들어간다는게
부담됬지만 아침 첫차인
6시30분에 출발은
당일치기로는 집에 오기까지
빡빡한 일정이었다.
그리하야 부시시한 숙소였지만
3만원의 대충?착한 가격으로
잠시 눈을 붙인후
6시에 문경읍 터미널에 오직

1대뿐인 택시를 발견해
졸고있는 기사님을 깨워서
이화령에 10여분후 도착했다.
마차비는 13,000냥.
이화령 구도로는 백두대간을
복원하면서 터널화 되었으니
지하에 진짜?터널까지 더하면
2층 터널인 셈이다.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들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였는데
차를 가지고 온걸로봐서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 원점회귀
병력들로 보였다.
이화령부터 조령산까지는 무난했다.
그러나 신선암봉 전후로
시작해서 2관문까지
암릉구간과 올봄에 내린
폭설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등산로가 무너져서 까다로왔다.
2관문에서 주흘산을 계곡을
따라 정상에 올라서
1관문으로 하산했는데
등산로가 정비가 잘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