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학윤 정형외과

흰코끼리 2024. 8. 12. 17:52

한 달여전부터
무릎이 야릇한 신호를
보내길래 운동을
자제하고 최소한
움직이며 재생의 시간을
기다렸다.
그러나 재생도
자가치료도 상황과
시기를 봐야했다.
병원을 검색해서
선생님 왈,
"별일 없는데요..."
나 왈,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왈,
"강화는 멀죠,
그래도 김포에서는 오세요.
마라토너들이..."
ㅎㅎㅎ
김학윤 원장님은
울트라 수십회(100~200km)와
철인 3종 경기도 ...
대단한 "철인"이셨다.
마라톤 시작과 풀코스
횟수를 물어보셨다.
나는 08년에 시작했고
완주는 4~5번,
주로 트레일런닝을
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 08년이면
얼마 안됬네요...
화대종주 이런거..."
ㅎㅎㅎ
병원은 옛날 동네 병원 분위기다.
간호사와 엑스레이 기사등
여러 명인걸 보니
환자들이 제법있는듯 했다.
원장님이 몇번씩 당부하셨다.
"주사맞지말고,
수술하지마세요."
나 왈,
"네 알겠습니다.그럼요."
ㅎㅎㅎ
역시 #달리는 의사회다.
ㅇ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