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터울림 마흔살 잔치

흰코끼리 2024. 10. 27. 07:01

공연을 마치고 ...수진,은경,근혜,미경,혜원,익현,민양,영주,태영등 오랫만에 보게된 후배들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은평초교인줄 알고 갔는데...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으니...ㅎㅎㅎ
분홍색 저고리를 비롯해서 녹번초 풍물패는 노란색 저고리를 바야흐로 색깔의 춘추전국시대인가...ㅎㅎㅎ
녹번초교는 처음인데 교장선생님이 회원이란다.공연장 구하기가 쉽지않았는데 고마운 일이다. 새싹들인 녹번초 어린이 풍물패가 나와서 더욱 잔칫날이 풍성했다.
부조를하면 40주년 기념상품을 주었다.예나 지금이나 회원들이 해야할 일은 많다.

전에는 지금은 상상할수없는
엄청난 관객이 공연장을
메웠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이란게...
더구나 술과 안주가
잔칫날 분위기를
더했었다.
그러나 녹번초에서
대여 조건으로 음주불가이
있었기에 부득이
공연최초로 무알콜?
공연이 되었다.
하기야 초등학교에서
음주가무는 경우에따라
문제가 생길수일있다.

오랫만에 단체 사진을...마흔살 잔치라는 말은 감개무량한 일이다.눈앞에서 벌어진 이런 경사는 어쩌면 상상할수없는? 일이었을지모른다.
마흔살 잔치 (최경희 누나는 내가 사준 색안경을 썼는데 그럴듯했다.오늘 날의 "탈"일수도.ㅎㅎㅎ)
방싸부와 오사부...그리고...전설의 장고...김재철. 강화농협 중앙회에서 감투를 쓰기도했다.

마흔살 잔치에서 오랫만에 복색을 입어봤다.

오랫만의 모임이라 전철에서도 입을 다물지못했다. 잠시 문화인이 아닌 원시인들?이 되었다.

마흔살 잔치 공연 연습을 마치고 방싸부님네 타악연구소앞에서 석잔.

바키정옹과 하여사네 김포들가래 잔치에서
찰칵했다. 바쁜 일정으로
부조만 살짝하고 강화로
내뺐다.

김포 아트밸리에서 김포 들가락 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