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창고에서 1차.올해는 터울림이 만들어진지 40살이 되는 해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마흔살이다. 공자의 不惑이라는 말을 생각나게했다. 누가 말하길, 좋게 말하면 "유혹에 휘둘리지않는다"라는 뜻이고, 다르게 말하면 "고집이 생겨서 남의 애기를 잘 듣지않는다" 라고 말했다. 터울림에게도 도움이 될 말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 터울림과 나의 인연은 이대앞 무슨 극장에서 극단 연희굿패?의 제목이 생각나지않는... 공연이 시작이었다. 단원중 아담하게 생긴 노마?라는 여인에게 "풍물을 배우고 싶다"고 했더니 터울림 명함을 주며 소개시켜주었다. 그래서 찾아 간곳이 유진상가 맞은편 3층건물이었다. 판소리 연구소?가 같은 층에 있었다. 그때가 85년 어느때였는데 천정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