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조와의 만남3

흰코끼리 2013. 2. 8. 11:19

 

 

 

 

 

 

 

 

 

 

 

 

 

 

 

 

 

 

 

 

화성은 조선 정조시대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만 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하여, 재상을 지낸 채제공의 총괄아래 1794년 1월에 착공해 1796년 9월에 완공했다.

 

축성 후 1800년대까지는 꾸준하게 보수가 이어져서 19세기 말 까지는 처음 지어졌을 때 화성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조 이후 순조·헌종·고종이 화성 인근에 있는 융건릉으로 수차례 행 차함에 따라 화성도 계속 보수·유지될 수 있었다.

 

하지만 1900년대 이후 화성은 보수의 손길에서 멀어졌다. 일제 강점기 동안 화성행궁이 철저히 파괴되고 성곽 또한 방치된 채 곳 곳이 무너지고 훼손 되었다. 더구나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면 서 수원은 전선의 한복판에 들어가고 말았다.

 

그 결과 시가지에서도 전투가 벌어졌고 성곽 일대가 폭격의 대상 이 되고 말았다. 화성은 몇몇의 시설물만 남겨놓고 대부분 흔적 만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그 후 화성은 1970년대 복원 정비사업에 의해 옛 모습을 거의 회 복하였다.

...

알수없는 브로그인용

 

수원 화성을 다녀온후 사대문의 "천정그림과 누혈"등

전에는 자세히 보지 못했던것을 반성하게됬다.

덕분에 서울 도성의 사대문과 북한산성의 사대문등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보게되었다.

(도판상으로 부족한점이 있어 기회를 만들어 자세히 관찰해야겠다.)

그래서 이제는 전에보다 더욱 주의해서 보면서

문화재를 이해하는 관점이 전체와 부분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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