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정조와의 만남2

흰코끼리 2013. 2. 5. 22:03

 

 

 

 

 

 

 

 

 

 

 

 

 

 

 

 

 

 

 

 

수원 화성에는 4개의 "큰문"이있다.

동쪽에 창룡문 서쪽은 화서문

남쪽에 팔달문 북쪽은 장안문

이외에도 은밀하게 사용하는 "암문"도 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궁금한일이 생겼다.

그것은 보통 문이 위치한 방향에 따라 상징하는 동물이

대문의 홍예문안에 천장 그림에 그려진다.

그런데 우연히 장안문의 천장 그림을 보았는데

뜻밖에 "청룡"이 그려져있었다.

보통의 경우에는 북쪽의 상징 동물인 "현무"가

그려져있어야 했다. 그렇다면 특별한 뜻이 있든지

아니면 고증이 잘못된것이라야했다.

그래서 가까운곳에 문화 해설사에게 질문을 했는데

이런,해설사는 홍예문 천장을 보고오더니

난감한 얼굴로 "정말이네" ...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어이없는것을 참고 담담 "학예연구사"와 통화를

주선해서 통화를 하는데 어허 ,이 사람도 모른다네.

설상가상으로 수원의 4대문의 천정에는

모두 청룡이 그려져있다는 ...

(나중에 보니 서장대의 천장에도

"청룡"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하여 고민끝에 문화재청의 담당 학예연구사와

연결했지만 이 사람도 모른다면서 "

다시 "수원 화성관리사업소"에

전화를 해보란다. 이런 무책임한 ...

우여곡절의 끝일지 모르지만

나의 "문제제기"로 일차 그쪽에도 말들이 돌아

내 이름까지 알고있었다. 담당 직원이 일주일의 여유를

달라고 하니 학예연구사 3명과 공무원들의 뒤늦은

열공이  나의 집요한?  의문을 해결이 될것인가?

...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조와의 만남4  (0) 2013.02.08
정조와의 만남3  (0) 2013.02.08
정조와의 만남  (0) 2013.02.04
시간의 속도와 무게  (0) 2013.01.15
연미정  (0)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