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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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끼리 2014. 6. 8. 06:03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디자인 서울의 상징인 "ddp"를

완공후 처음 다녀왔다.

많은 논란속에 탄생한 이 건축물을 둘러본 소감은

" 너무 크다"였다.

거대한 건축물이 담어져있는내용까지

"왜소"하게 만들어 버린느낌이었다.

혹시 이것이 여백에 의미

즉 공간의 "공"을 의미일까?

건물전체의 곡선과 직선같지 않은 직선은

자연미를 형상화한것일까?

어쨋든 현대적인 느낌과 외장재를

비롯한 첨단방식의 도입등

전문가와 참새들을 심심치않게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

의 명성이 서울시민, 또는 대한민국 사람에게

어떤 모습으로 느껴질지 궁금하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해서

의심스런 시선을 보낸바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우주선처럼 보여

좋게 말하면 "미래지향적"으로 보일수있고

다르게 말하면 "삶과 유리된 공간"같기도 했다.

문을 연지 얼마되지않았으니

시간이 필요할것이다.

중요한것은 건물의 외관이나 명성보다는

세심하고 역사가 느껴지며

내공이 살아있는 그런 깐깐한 공간은 어떨까

아무쪼록

서울시민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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