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하늘만 바라볼수밖에 없는 지금은
"가뭄 비상시국"이다.
그런데 혹독한 시련에서
인간이 살아남았듯이
마당에서 피었는
이 꽃들의 생명력도
경이롭다.
하늘아
어서
물을내려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