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악마의 평범함

흰코끼리 2015. 12. 26. 10:43

 

 

 

내가 알기로는

악마들은 본인이

악마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본질적으로

악마들은

지극히 평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마음씨좋은

이웃집 아저씨일수있다.

그래서 무서운것이다.

현재 뉴스에 주목받고있는

"아동학대"도 크게 다를까?

모든 폭력은 정도와 동기에

차이가 있을수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폭력의 악순환"을

만들므로 그것은 시작되어서는 안된다.

전쟁과 폭력이 무엇이 다른가?

국가와 개인이 저지르는 폭력은

다른것같지만 본질은 같은것이다.

"남영동1985"영화에서

나오듯이

김근태에게 고문하면서

그들은 자기집 아이들의

고민을 서로 말하는

모습이 그렇고

박노해 또한

자기를 고문하는

수사관들이 지극히

평범한 가정소사를

서로 나누는 모습이

절망스러웠다고한다.

이 괴물들은

박정희와 박근혜

뿐만아니라

유신 좀비들을 비롯해

사회악들은 도처에

이웃집 아저씨,아줌마가

되어 우리들과 함께하고있다.

어쩌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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