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기와집 언저리에서
백전노장
반골 국가대표선수2인의
전시회가 열렸다.
희정이형이 "마지날이야"라는말에
경복궁 낯익은길을
걸으면서 생각했다.
...
그런데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아이와 엄마의 정겨운 대화가
생각을 가로지른다.
그런데
"류가헌이 어디죠?"
네 이쪽으로 쭈~ㄱ
...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들의
정담에 묻혔다.
...
백기완.
문정현.
박재동.
...
낯익은 얼굴이
어울리지않게
파란기와집을
수복?해서 잔치를 하는것같다.
...
ㅇ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