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단재 신채호

흰코끼리 2017. 1. 22. 22:01

 

단재 신채호.

선생의 책은

30여년전

조선상고사를

비롯해

아스라이한

기억으로...

그러나

"평전"으로나마

다시 뵙게되니

감개가 무량하다.

생각해보면

선생의 절개와 순수함은

타고났기도 했으나

그 뿌리는 조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었다.

또한 금강석과도 같은

선생의 굴하지않는 정신은

흡사 넬슨만데라가

노래한

"인빅투스"가 생각나기도했다.

선생은 영웅으로 남길 거부하며

"민중"이 민족과 조국을

구원할것이라는

그의 일편단심은

아직도

나의 마음을

시리게한다

...

@뱀다리

중국 뤼순감옥은

수많은 의인들이

돌아가셨는데

그중에는 1909년

안중근 의사가 돌아가셨고

1936년 2월21일

단재 선생이 돌아가셨다.

얼마전 충주를 다녀갔는데

선생의 묘가 있는지 몰랐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었다.

다음에 꼭 찾아뵈야겠다

...

"귀래리"라.

동네 이름하고는

...의미심장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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