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18 민주화운동 망월동 민주로에 심은 이팝나무는 서동일 박사가
5.18광주민주화운동 망월동 민주로에 심은 이팝나무는,
한국산림아카데미 2기 서동일 박사가 조경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 망월동 묘지를 가는 민주로 3Km 길가에는 이팝나무 가로수가 활짝 피었다.
이 이팝나무를 심은 사람은 바로 한국산림아카데미 2기생 서동일 박사다.
서동일 박사는 그 많은 수종 가운데 이팝나무가 심게 된 동기는,
1) 이팝나무는 5월 15일 경 가장 활짝피고 보기가 아름답다.
2) 흰색은 백의민족, 배달겨레를 상징한다.
3) 제사상에 올라가는 뫼는 흰쌀밥을 올린다.
4) 넋을 위무(慰撫)하는 데 무당은 흰색 백지로 천도한다.
5) 하늘은 백광(白光)이요, 땅은 흑색(黑色)이다.
6) 흰색은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하는 양심의 화신이요, 자유, 無等, 평화, 사랑이다.
서동일 박사는 1980년 5월 18~27일에 전개된 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의 유해를 안장해놓았던 묘역으로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영령들의 묘 137기와 그 후 민주화운동 희생자 30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1994년 11월에'5·18묘역 성역화 사업'에 따라 운정동 산34번지 일대의 5만여평 부지에 '5·18묘지'가 새로이 조성되면서 3Km 민주로에 이파나무 기로수를 조성했다고 한다.
" 춘궁기 때 배가 고파 헛것이 보이던 시절,
흰꽃이 나무를 덮을 때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팝나무’라고 불렀고
이팝나무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
이상의 글은 ?브로거의 글을 인용했다.
오늘 이팝나무에 관한 글을
쓰게된것은 문재인 대통령때문이다.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당일에
홍은동 집주위를 산책하며
기자들에게 나무에 관한 말을하다가
국립 망월동 묘지입구에
이팝나무를 거론했기때문이다.
나 또한 망월동에서
보았던 눈부시도록 보았던
하얀 꽃이 신기했는데
...
대통령은 나무에관해서
강의를 할정도라니
수준은 알만했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히말라야 트랙킹도
그렇고 남다른 "문화적 감성"이
느껴졌기때문이다.
이팝나무를 보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배고픔에 쌀로 그려졌고
서양사람들은
하얀눈으로 그려졌다.
찔레꽃, 아카시,조팝나무
이들 꽃들은
우리 선조들의
"피눈물나는 배고픈 기억의 꽃"이다.
...
@뱀다리
김포, 강화등 가로수로
다수 식재가 되어
도로가 훤하다.
원래 가로수의 조건이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조경성까지 있어야하는데
이팝나무는 당연히 합격점이다.
입하 즈음에 나서
또는 이밥등으로해서
이름의 유래가있다고한다.
또한 입하때는 못자리에
물을 넣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꽃이 활짝폈다는것은
땅에 물기가 적당했다는
말이되므로
선조들께서 꽃이 만개한것으로
풍년을 점쳤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