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사도세자

흰코끼리 2018. 11. 29. 23:46

 

문득 수년전의

일이 생각났다.

영화 이준익의

#사도를 보고

알고지내는

형수님은

사학계 일부에서

제기하는

당파적 이해로

살해되었다고보는

견해에 의문을

제기했다.

물론 나는

글쎄요...하면서

동의를 하지않았지만...

잠시 생각해보았다.

영조가 경종인 형에게

왕위를 물려받는

과정과 손자인 정조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인 권력투쟁의

자료가 존재한다.

물론 여기서

그것의 옳고 그름을

말하고자 함은 아니다.

그것은 남편을 버리고?

아들을 선택한

비정한? 혜경궁 홍씨는

(요즈음의 혜경궁과는

상관없다.)명분보다

실리?를 선택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자연계의 생물이라면

당연하게도

종족보존은

긍극의 목적일것이다.

그러므로

사마귀의 예를

거론할 필요도 없이

혜경궁 홍씨가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불가피한

저주의?선택에서

아들 이산을

선택한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론 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랬는지

어떤지는 알수없지만

(어쩌면 당파적 이해와

자식의 보존문제가 혼합되었을수도...)

갑자기 그런 생각이들었다.

역사학자 이덕일이

들으면 경을 칠 일이지만

...ㅇㅎㅎ

@뱀다리

세상의 남편들이여,

혹시라도

버려진다해도

서러워마시라.

씨는 남겼으니

소임?은 다했고

나머지는...

운명이요,

자연의 법칙이라

생각한다면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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