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2018년 4월27일
남측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최고 책임자인
김정은의
역사적인 만남이있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이땅이 외세에 의해 분단된지
어느덧 74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우리는 잘 견디어왔다.
앞으로도
더욱 그래야할것이다.
알다시피
분단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는
세계사적 흐름과
우리의 의지등
여러가지가 잘 맞아야한다.
우리의 바쁜 마음과
현실은 함께하지 않을수있다.
그러나
우리의 나갈 길을 믿는다면
우리는 한발 ,한발 ,
또 한발...
좌절하지않고
끊임없이
나가야 할것이다.
@뱀다리
작년 남북정상회담 축원차
올라왔을때는 북문~남문으로
원점회귀했으나
올해는 입구에 도착하기전까지
어디에서 출발할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
작년은 6km.
올해는 5km.
(등산로를 잘못 내려와서
남문이 아닌 수목원 방향으로...)
마침내
북문에서 차를 길 한편에 세우고
산을 오르려니
산에서 내려오는
통일 인간띠잇기 행사 인원과
마주쳤다.
그리고 임인출과 아이들까지...
예상치 못해서인가,
서로 반가움에
절로 절로 웃음이 나왔다.
자연스럽게 사진도 찍고
문수산 정상과 주변의 영산홍꽃들도
환영하는듯 기쁜 마음으로
잘 구경하고왔다.
남문 방향으로 갔다면
벗 인출이와 아이들을
못 만났을텐데...
그래서
오늘의 선택은
아주 흐뭇했다.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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