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봄봄봄

흰코끼리 2020. 3. 15. 18:13

 

 

 

 

 

 

 

 

 

 

마당에 병아리 같은 생강꽃과 인사하고

진강산에도 뜀박질하고

진강 봉수대 기와장 줏어서 들고 오고

어머니께 동생과 요양원 면회 다녀오고

마당에서 냉이와 취나물 캐고

냉동실에서 닭한마리꺼내 요리하고

구수한 냉잇국 끓여 조리하다

대비마마 생각나고

김포약주를 따듯하게

데워먹고...

소루지에 맞바람 쐬며

낑낑낑 자전거 타고가고

서해 바닷...

하늬 바람 모질게 맞아보고

보라카페 자영이와

수다떨고

고장난 발전기

오형단 행님

차에 옮겨놓고

카페 컨테이너가

날라갈까 걱정하고

...

내방에서

마니산도 바라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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