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마마께서
신촌궁으로
무사히
"환궁"하셨습니다.
약 5개월만에
...
모두 가족과
친지...벗들의
염려덕분입니데이
...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격려의 박수
짝짝짝...
@뱀다리
1.송아엄마와 제수씨가
반찬을,
이병이는 신촌궁에 먼저가서
준비를,
나는 대비마마를 모시고
양배추를 비롯한 몇가지를
사서 신촌궁으로...
2.마당에 있는 배꽃을 비롯해서
벗꽃에 개나리와 조팝나무등
여러 꽃을 모아서 축하꽃 다발로...
3.아침에 진강산 트레일런닝후
진강산 산신령님께
대비마마께서 무사히 환궁
하시게됨에 감사의 마음으로
정상목을 안아드렸다.
4.진남요양원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요양원을 나섰다.
작년 12월 중순에 탈이나셔서
신촌궁을 나오셨으니
약 5개월만이다.
신촌궁으로 바로 가시겠다는 것을
우리집도 바닷가도 들렀다
가시겠냐고 했더니 ...
"그래 그것도 좋겠다."
그래서 우리집 마당을 한바퀴
둘러보시고 주변에 피어난 꽃들과
나무들을 보시며
"저건 무슨 나무냐? 저 꽃은 뭐고..."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로 마당을
나와서 건평포구에서
바닷가를 구경하셨다.
내가 건평포구를 들른 것은
이곳에는 가까운 곳까지 바닷물이
항상 있기때문이다.
소루지를 갈까했지만
그곳은 만조때라야 ...
그러면서 이병이와 얼마전
소루지에서 아침식사를 했다는 것과
근처에서
쌍둥이들과 낚시도하고
맛있는 것도 해먹었었다고 말했다.
...
그렇게 건평포구를 드라이브스루해서
마침내 신촌궁으로 돌아오셨다.
불과 1시간이면 올수있는 길을
무려? 다섯달만에 오신 것이다.
그것도 걸어서 계단을 ...
"불사조의 귀환"이랄까...ㅎㅎㅎ
대비마마께서는 평소말씀하기길
"내 나이가 87이야.
너희들 환갑잔치를 해주고
지수와 삼남매 결혼식도 봐야지..."
어머니의 뜻이
꼭 이루지길 바란다.
대비마마 만세!
우리 엄니 만세!
우리모두 만세!
5.핸드폰이 아침에 갑자기
동작을 그만하는
"셧다운?"이됬다.
그러니 필요한 사진을 찍을수없었다.
그리고 핸드폰 부재로
이런 저런 애로?사항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