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어버이날 +어린이날 2

흰코끼리 2020. 5. 6. 21:36

 

 

 

 

 

 

 

 

 

 

 

 

 

 

지난 일요일은 처가집 어버이날로

여의도63빌딩 지하의 부페식당에서

가족모임을 했었다.

어제는 동생이 새롭게 장만한 집이

있는 의왕시에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다.

동생 내외가 생선구이와 기타

산해진미를 해놓은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동생네가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차를 한잔하면서 집구경도 했다.

전망이 제법 좋은데

남쪽 창으로 높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라니...

그렇게 집에서 나와 아파트 주위를

산책한후 동생네와 마나님에 막둥이를

아쉽게 헤어지고 신촌궁으로 무사히

어머니를 환궁시켜드렸다.

모처럼 시간도 나고 날도 좋아서

집에 고추를 50개 사서

(현금으로 결제했더니 싸비스

단호박 5개를 주셨다.)

부지런히 집으로 가서

번갯돌에 콩볶듯이

샤샤삭.

강화에 살고부터는...

몇일전이 입하에 이팝꽃 피는 지금.

이때쯤이면 꼭 해야할 일이다.

@뱀다리

1.이번에도 삼남매 모두

함께하질 못했다.

아이들이 어른이 됬으니

전보다 자주 보기가 쉽지않다.

앞으로 더욱? 그럴것이다.

그러니 삼남매의 세 좌석이

완성되지 못하는 것에

낙담도 거시기한 마음도

이제부터라도

훈련을 해야한다.

덜 낙담하고

태연하고 즐겁게 살수있는...

(그래도 될수있으면 자주

보는게 솔직한 욕심이다.

놀러도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ㅎㅎㅎ

2. 가족모임에

콩세알 두부를 어머니네와 동생네

막둥이에 신촌궁 옆집 아저씨까지

배달됬다.

오랫만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