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강화 5진7보53돈대 트레일런닝 8

흰코끼리 2020. 5. 26. 07:36




































광성포대~후애돈대
덕진진은 쌍둥이들 초딩시절
함께 다녀간 곳이다.
그래서 더욱 정겨웠다.
자세한 것은 외전에 담기로한다.
광성과 덕진 포대를 비롯해서 기타 돈대의
포구도 숫자가 대단했다.
그만큼 이곳의 전략적 위치가
특별하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생각에 이르니 주위의 포구에서
천지를 뒤흔드는맹렬한 포사격과
메캐한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는듯했다.
자주보는 초지진을 지나서
장자평 돈대를 보자니
지금은 #한성정미소가 자리하고있다.
멸실된 곳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감회가 남달렀다.
그렇게해서 초지진 벌판을 가로질러
섬암돈대를 찾아갔다.
그러나 장어집뒤에 있다는
돈대는 사유재산으로
철조망에 둘러싸여있었고
우여곡절끝에 진입을 했으나
섬암돈대를 상징하는 이정표는
찾질 못했다...
그저 황망한 돈대 터에 사진이나
찍을수 밖에 없었다.
그런 허한 마음에 동검북돈대도
펜션뒤에 부대근처에 소재한 곳을
운?좋게 찾아서 사진을 ...
동검도를 돌아 나와서는
택지돈대를 찾았지만
이곳도 허전하기는 매한가지다.
...
그렇게 해서 어떤 브로거가
돈대중 제일이라는
#후애돈대를 도착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분칠?이 너무 많아보였다.
...
조금 까칠한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