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진강산 트레일런닝 500

흰코끼리 2020. 12. 16. 05:55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전보다 자주는 못 오지만
그래도 한달에 최소한
네번은 오른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물론 아닐때도 있지만...
아무튼 2004년 이후로
한해에 한두번 오르던 것을
2013년 즈음부터는 산악마라톤을
하면서 한달에 여러번을 오르기
시작했다.
트레일런닝의 시작이오,
요람이다.
진강산은 나의 사랑이다.
@뱀다리
1.정상 표식인 진강산 나무 기둥을
이번에도 안아주었다.
진강산 산신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와 우리가족등
이땅에 모든 사해동포들까지
무사안녕을 빌었다.
코로나19의 암울한 터널도
이제는 끝이 보이는 듯하다 .
완전히 제대로된 일상을
기원하며 ...
2.벌대총 주위에 의자를
새것으로 추가 설치되었다.
저번주에 보니 여러분이
알미늄 지게로 세멘트와
의자를 운반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제몸 하나 움직여 산에 오르는 것도
힘들다며 산에 힘들여 오르는 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하기도한다.
그런데 아무리 일이라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전국 어디에나 산 근처에는
계단이나 의자등은
이런 분들의 노고로 생긴 것이다.
그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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