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이야기

기이한 강화 자전거 일주 2021-2

흰코끼리 2021. 9. 2. 20:43

동막리와 분오리돈대를 아쉽게
나오면서 내가 보았던 검정
반점이 있는 얼룩 돌멩이들이
이른바 포획암과 포유암에
화강섬록암등 생소한 단어들로
재탄생 ?되었다.
동막리 해변의 모래밭은
현재는 바닷물에 씻겨나가서
수시로 모래를 해변가에 쏟아붓는단다.
이유는 해안도로 건설후에
모래생성의 배경이되었던 땅이
"단절"되었기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해안도로를
만들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되고있다.
근시안적 접근에 무식한 토건개발의
결과일 것이다...
장화리를 지나면서

"아뿔싸..들러야하는데"
하면서 되돌아가서는 보게된 돌들은
예상치못한 횡재?였다.
"각섬암과 관입된 석영"의 잔치였는데...
시커먼 각섬암 구상풍화력도 보게되었다.
얼떨결에 보게된 장관에
이거 대단한데를 연발했다.
아무튼 나중에 알게된 것이
내가 본것은
장화리 갯벌센터 좌측 현장이었고
오른쪽에도 화강암 구상풍화력등
대단한 장관이 있다니
조만간 가볼 예정이다.
지나온 함허동천을 조금 들어가보면
구상풍화력이 있다고하고
동막리 횟집뒤에도 화강섬록암이
있다니 장화리에 2차 답사때
다시 들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