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이한 무의도 트레일런닝 외전

흰코끼리 2022. 12. 13. 05:53

화강암이 바위에서 자갈과... 모래로 진행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
멀리 영종대교가 보인다.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오직 "인도"만 있는 다리다.
해안가 포구에 낯익은 풍경이다.
인천버스 222번/1번등 무의도로 가는 버스노선이 몇개있다.자가용을 가져갈수있겠지만 주차와 알콜등, 기타 여유를 생각한다면... ㅎㅎㅎ
"장대"라는데 강화도에 망둥어처럼 말려서 찜이나 구어먹는다는데 맛이 좋단다.

일박 등산객들의 배낭이다. 30여년도 한참지난 총각시절 배낭에 텐트, 침낭...코폘과 바나등을 지고 낑낑 다녔던 시절이 생각났다. 일박을 하려면 50~100리터 이상일텐데... 이제는 트레일런닝을 하다보니 대형배낭은 "아이고"라는 말이 절로났다.ㅎㅎㅎ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다.
화면의 크기가 대단하다.
공항 유리 천장을 받치고있는 철제 트러스트다.
우리식으로 보자면 서까래갇은 것인데...
노출된 가느다란 트러스트와 굵직한 기둥과 보의 대비가 묘하게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서울운동장 자리의 DDP도 그랤듯이 맘모스급 우주선을 보는듯했다.혹시 그랬다면 공항의 미래를 상상하는데 성공한듯했다.
비햄기를 타지않고 공항을 다녀오는 별난 경험이었다.무의도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가려면 공항철도와 버스를 환승해야한다.(배로 환승할수도있다.)
강화로 들어와서 민재와 밴뎅이 정식을 풍물시장에서... (방짜유기로 고만고만한 밴뎅이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토요일에 작은아버님,어머님과
회를 주문해서 먹었다.
연안부두 맘모스회센타 25호라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두분 모두 좋아하셔서
덩달아 나도 즐거웠다.

축하연주?...진실은 어머니께 하모니카 연주를 하겠다며 하모니카만 시고서 제대로 하지못하는 조카를 안타까운 마음에...ㅎㅎㅎ

국가지질자원연구소에서 발행한 "국가지질도"이다.
강화도의 중간부분과 북한산등이 쥐라기 화강암인 "Jg"로 표시되었다.

"m"표시의 위치가 무의도다.
지질도에서 <Jg>로
표시되어있다.
Jg는 쥐라기 화강암인데
대보조산운동으로
만들어진 화강암이다.
무의도는
"대보화강암"인 것이다.

"고철질 관입"이다. 혹시나해서 촬영한 것인데...선생님 덕분에 무의도를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ㅎㅎㅎ
@뱀다리
"고철질"
고철질(苦鐵質, mafic)'이란 마그네슘과 철이 다량 함유된 광물이나 암석의 성분상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기서 '고'는 '높을 고(高)'가 아닌 '쓸 고(苦)'임을 주의해야 한다. 광물 또는 암석의 조성이 '쓰다'는 것은 마그네슘(Mg)을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마그네슘은 바닷물 등에서 쓴 맛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고철질은 '철의 함량이 높은'이라는 의미가 아닌, '마그네슘과 철로 구성된'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mafic'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magnesium의 'ma'와 철을 의미하는 ferrum의 'fe'가 합성된 말이다.
마그네슘과 철은 각각 지각을 구성하는 8대 원소(산소, 규소, 알루미늄, 철,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중 하나이다. 어떤 광물이 마그네슘과 철을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 그 광물은 어두운 색으로 보인다. 그러한 광물의 예로 흑운모, 휘석, 각섬석, 감람석 등이 있는데, 이러한 광물들을 '고철질' 조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유색광물'이라고도 말한다. 고철질 광물(mineral)들이 모여 암석(rock, 광물들이 모인 혼합물)이 되면 이 역시 '고철질 조성'을 가진 '고철질암'이 되며, 다른 말로 '현무암질 암석'이라고도 한다. 고철질 성분이 매우 많은 경우 '초고철질'이라고 하며, 이에 해당하는 암석에는 맨틀 물질로 알려진 '감람암'이 있다.
한편, 고철질 광물과 대비되는 광물로 철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낮은 대신 상대적으로 SiO2(실리카 성분)이 많은 광물을 '규장질(硅長質, felsic)' 광물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에서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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